미국 국기를 달은 선유선과 포르투갈 국기를 달은 화물선이 영국 해안 근처 북해에서 충돌하여 화재가 발생하고 대규모 구조 작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선유선 MV Stena Immaculate은 그리스에서 출발한 후 그림즈비 근처에 닻을 내리고 있었고, 화물선 Solong은 스코틀랜드에서 네덜란드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사고로 적어도 32명의 선원이 부상을 입어 긴급 대응 팀인 구명보트와 헬리콥터 등이 현장으로 급히 출동했습니다. 당국은 충돌의 원인을 조사하면서 선원의 안전과 잠재적인 환경 위험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구조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상황은 계속해서 밀접히 모니터링되고 있습니다.